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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슬기로운 의사생활 인스타그램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장인물

사진 출처 : 슬기로운 의사생활 인스타그램

김준완(정경호)

친구인 익준과 같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의사로, 싸가지가 없다는 이야기가 나오지만, 의료진과 환자들을 동시에 배려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의도치 않게 환자에게 희생양이 되는 상황도 있는데 이를 해결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먹는 것을 좋아하는 먹깨비인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눈물을 흘리는 환자나 어린 엄마에게는 따뜻한 조언을 해주기도 합니다. 또한 전공의 시험 후 하와이에서 한 달 동안 머무른 적이 있었다는데, 이때 여자와 모종의 흑역사가 있었으며 이를 이용해 석형을 붙잡으려고 했다가 협박 아닌 협박을 하자 순식간에 수그리고 돌아온 이야기도 있습니다.

안정원(유연석)

율제병원 소유자인 율제그룹 회장의 막내 아들로 알려진 캐릭터입니다. 친구들은 그의 부유한 배경에 별 관심이 없어서 그를 그저 부잣집 아들로만 알았지만, 실제로는 그 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 그는 물욕이 없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소박하고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 자랐으며, 성직자를 꿈꾸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취집에서 조용히 살며 개인 수입을 키우고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는 등 재벌 2세의 이미지와는 다른 삶을 살았습니다.
이 캐릭터는 만화스러운 면모를 가지고 있으며, 소아외과 의사로서 전체적으로 부족한 인원 수에도 불구하고 그의 집안과 외모로 많은 여성들의 호감을 받습니다. 그는 평생 신부의 꿈을 안고 있었지만, 마흔이 넘어서야 첫 사랑을 만나는 등 연애에도 성공한 경우입니다.

양석형(김대명)

율제병원의 산부인과 조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이전에는 미국에서 펠로우를 하고 있었지만, 1년 전에 돌아와 현재는 엄마와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의 성격은 곰 같고 예측할 수 없어 사회성이 부족하다고 생각되지만, 사실은 굉장히 섬세한 면이 있습니다. 그는 둔하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사는 경향이 있으며, 어릴 때부터 정원과 친구로 지내며 집안끼리도 친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익준(조정석)

이 캐릭터는 '인싸킹'이라는 단어로 설명되며, 고등학교 시절부터 다른 반까지 모든 사람들과 친구가 되는 인싸 중의 인싸입니다. 그에도 불구하고 항상 1등이고, 의대에 진학하여 나이트를 자주 다니며 수석 졸업하고 국시에서도 1등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는 열등감과 컴플렉스, 선입견이라는 개념이 없으며, 꼰대적인 의견에도 유연하게 대처하는 성격입니다. 또한, 간 이식 분야에서도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의 성격 덕분에 송화와 같이 인격적으로 완성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채송화(전미도)

현 율제병원 신경외과 부교수인 송화는 모범생으로 알려져 있으며, 단점이 없는 인물로 평가되지만 '귀신'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의대 동기 5인방의 어머니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고, 성품이 좋아서 병원 내에서도 칭찬을 받는 의사입니다. 음치인 송화는 보컬에 집착하며 음식을 전투적으로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신조어에는 약하고 엉뚱한 설명에도 진실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2 결말

사진 출처 : 슬기로운 의사생활 인스타그램

11화에서 익준이 사고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후, 익순에게 사고 사실을 알리는 사람이 없어 준완이 익순이에게 알려줍니다. 익준이 일반 병실로 옮겨진 후, 준완은익순과 만나게 되고, 익준이 익순에게 커피와 케이크를 사오라고 부탁합니다. 익순은 익준과 송화가 사귄다고 생각되어 밖에서 기다립니다.

11화에서, 한편 익준이 사고로 응급실에 들어오면서 한편 송화는 당황하지만 익준이 의식을 잃지 않아 안도합니다. 그 후, 송화는 집에 가지 않고 익준을 간호합니다. 이후, 동맥류 문제가 있는 뇌종양 환자의 수술이 위험하고 고난이도인데 환자가 거부하면서 어려움을 겪습니다.
송화가 익준의 생일 선물로 편지와 모자를 준 것도 알게 되었고, 익준이 고향 창원으로 떠났다고 생각했지만 익준은 자신의 방에서 기차시간을 변경하고 기다리고 있었기에 송화는 감동합니다. 마지막으로 송화는 익준의 차에서 익준에게 고백하고 익준이 송화에게 키스를 하며 11화가 끝납니다.

12화에서는 준완이 과거 환자를 도와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명태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이후 다같이 놀자고 제안하지만, 다들 데이트가 있다고 합니다. 익준과 사귄다는 송화의 말에 준완은 그게 사실이면 전재산을 주겠다고 합니다.

결국 주말에는 준완, 익준, 송화, 익순과 함께 중국집에 가고, 노래방에서 노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익순과 준완은 창원으로 가서 짜장면을 먹으며 사랑을 확인하고, 모두 함께 노을을 바라보며 이야기가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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